22 일(수)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침체 가능성 시인, 일부 위원들의 추가 자이언트 스탭 발언 등을 소화하며 장 중반까지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이후 인플레 및 침체 불안 재부각 속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보합세로 마감(다우 -0.15%, S&P500 -0.13%, 나스닥 -0.15%, 러셀 2000 -0.22%).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반기 통화정책을 논의하는 상원 의회에 참석하여 ‘향후 몇 달간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강력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 ‘경기 연착륙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고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침체 가능성을 언급. 다만 미 국채 10 년물 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3.1%대까지 하락. 한편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2 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은 있으나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할 것이라고 전망.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5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을 정당화 했다’, ‘생각한 것만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7 월 금리 인상폭 역시 75bp 가 될 것이지만 100bp 씩 인상할 필요는 없다’ 고 발언하는 등 7 월 75bp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 업종별로 부동산(+1.5%), 헬스케어(+1.4%), 유틸리티(+1%)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4.2%), 소재(-1.3%), 산업재(-0.5%) 약세. 전일 급등했던 에너지 업종은 경기 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둔화 우려와 바이든 행정부의 유류세 면세 법안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전일 반등을 보였던 애플(-0.38%), 알파벳(-0.05%), 테슬라(-0.4%) 등 대형기술주들 역시 상승분을 소폭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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