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70-5223-2261
 
국내선물뉴스 내용
제목 535원까지 밀린 코스피 인버스 ETF…개인, 이틀간 1150억 매집[이런국장 저런주식]
날짜 2026-01-06 [02:48] count : 137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며 44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연초 이후 단 2거래일 만에 수익률이 -13%를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과열을 우려하며 인버스 ETF를 대거 사들이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강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인버스 ETF가 ‘동전주(주가 100원 미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전 거래일 대비 7.51% 하락한 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유형의 ‘KIWOOM 200선물인버스2X’ ETF도 6.90% 내린 547원까지 밀렸다.

전날 코스피 지수가 3.43% 급등하며 4457.52에 마감한 영향이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 이후 2거래일 만에 지난해 말 대비 243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초호황 기대 속에 각각 7.47%와 2.81%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 전체의 35.95%에 달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세 역시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재명 정부의 환율 정책 효과 속에 외국인 투자가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2조 17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이틀간 누적 순매수 규모는 2조 8195억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36.67%로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지수 흐름과 전망이 모두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은 달랐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2거래일 동안 인버스 ETF를 115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역베팅에 나섰다. 지수 급등 이후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버스 ETF 가격이 50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싸 보인다’는 착시로 무리한 거래가 늘고 단기 투기성 자금 유입으로 개인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를 조정할 제도적 장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ETF에 대한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 허용되지 않아 고가 ETF는 투자 단위를 낮출 수 없고 동전주로 전락한 ETF 역시 적정 가격대로 복원하기 어려운 구조다. 현재 정치권에서도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액면가 조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는 “저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단기 투기성 자금이 몰리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에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몇 년째 논의는 지지부진인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국내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989 모나미 주식 70% 하루 만에 손바뀜…빅이벤트마다 투기판된.. NO1 TRADING 2025-08-27 189
988 [마켓뷰] 美증시, 엔비디아 기대감에 상승…코스피 반등 시.. NO1 TRADING 2025-08-27 178
987 [굿모닝 증시]무난하게 끝난 한미 정상회담…韓 증시, 하락.. NO1 TRADING 2025-08-26 184
986 마켓뷰] 한미 정상회담·美 증시 되돌림 속 업종별 차별화 .. NO1 TRADING 2025-08-26 185
985 [마켓뷰] '비둘기' 파월에 힘 받을까…한미 정상회담에도 .. NO1 TRADING 2025-08-25 161
984 "'호재 없는' 코스피"…공매도 잔고 열흘째 10조원 넘어.. NO1 TRADING 2025-08-25 184
983 [마켓뷰] 코스피 반짝 반등했지만 '먹구름' 여전…파월 입.. NO1 TRADING 2025-08-22 215
982 식어버린 '이재명 랠리'…멀어지는 오천피에 개미 또 떠나나.. NO1 TRADING 2025-08-22 159
981 7월 FOMC 의사록 "고용보다 인플레 위험 더 커”…트럼.. NO1 TRADING 2025-08-21 170
980 [마켓뷰] 코스피 길어지는 '숨고르기'…조정 이어지나 NO1 TRADING 2025-08-21 177
979 코스피 PBR 묻자 구윤철 부총리 “10”…개미 분노에 기.. NO1 TRADING 2025-08-20 174
978 [마켓뷰] 美기술주 삭풍에 먹구름 짙어지는 코스피 NO1 TRADING 2025-08-20 166
977 [굿모닝 증시]코스피 박스권 움직임…업종 순환매 대응 NO1 TRADING 2025-08-19 179
976 [마켓뷰] 아시아 증시서 유독 취약한 코스피…조정 이어지나.. NO1 TRADING 2025-08-19 187
975 [마켓뷰] 재점화된 美관세·물가 부담에 경계감 커지는 코스.. NO1 TRADING 2025-08-18 189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