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중국의 관세 부과에도 팔란티어 호실적, 고용 둔화 등으로 강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4일(화) 미국 증시는 중국의 대미 관세 부과 발표에도, 양국간 협상 기대감, 팔란티어(+24.0%) 어닝서프라이즈 효 과, 11월 JOLTS 구인건수 둔화(760만건 vs 컨센 800만건)에 따른 금리 및 달러 하락(bad is good) 등에 힘입어 성장 및 테크주를 중심으로 상승(다우 +0.3%, S&P500 +0.7%, 나스닥 +1.4%).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연기에도, 미국의 대중 10% 추가관세에 대해 중국이 보복관세를 발표하는 등 관세 는 증시의 불확실성 중심으로 남아있는 상태. 다만, 지난 3일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때와는 달리 주가 충격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학습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 중국 측에서 관세 부과 시점을 10일로 지정했다는 점이나, 미 국이 60% 관세가 아닌 1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양국간 대화를 통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볼 수 있음. 결국, 이번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은 “관세 부과 전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부과”의 경로가 아닌 “선 관세 부 과 -> 상대방과 협상 -> 결과에 따라 관세 변경”을 증시 베이스 경로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 전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멕시코, 캐나다 관세 연기, 샘 올트먼 방한 소식 등으로 관세 피해주, AI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연출했으나, 장중 중국 관세 부과 소식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코스피 +1.1%, 코스닥 +2.3%). 금일에는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 달러/원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알파벳과 AMD 시간외 주가 하 락, 장중 발표 예정인 KB금융 등 국내 개별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개별 업종 장세를 보일 전망.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클라우드 매출액이 컨센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7%대 하락, AMD도 데 이터 센터 매출이 컨센보다 부진함에 따라 시간외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다만, 알파벳은 25년 CAPEX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750억달러 vs 컨센 580억달러), AMD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680억 ~740억달러 vs 컨센 700억달러)도 예상보다 높게 제시됐다는 점을 고려 시, 이들의 시간외 주가 급락이 AI 포함 전반적인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장은 제한될 전망. 최근 국내 증시는 주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신경 쓰이는 부분(2월 4일 기준 7개월 누적 순매도 24.5조원). 이들이 7개월 이상 순매도 했던 시기는 2007년 6 월~2008년 11월이었으며, 당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 발생 시점이었음(해당 기간 순매도 45조원). 현재는 금융위기 혹은 그에 준하는 위기 상황이 아님에도, 7개월 연속 순매도로 일관한 배경은 1)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2) 트럼프 당선 리스크, 3) 국내 정국 혼란 등이 에서 기인. 물론 올해 1월 중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했다가 매도 공세로 전환했으며, 이는 트럼프 관세 발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 딥시크 발 HBM 주 수급 이탈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23년 말~24년 상반기(23년 11월~24년 7월)와 같은 본격적인 바이코리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실적 저점 통과 후 반등 기대감이 가시화되야 할 것이나, 이른 시일내에 이를 기대하기는 무리가 뒤따름(코스피 25년 영업이익 전망 치 연초 307조원에서 4일 현재 293조원으로 하향 지속). 그러나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딥시크 사태 등 최근 순매도 유인도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효과, 과도한 불안 인식 등으로 약화될 것으로 판단. 코스피 지분율(현재 상으로도 지 난해 연 저점(31.3%) 수준까지 재차 내려왔다는 점을 감안 시, 현 시점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추가 진행 가능성 은 낮게 가져갈 필요. 동시에 연초 이후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 운송,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같은 업종 플레이를 복제해보는 것도 대안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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