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기존 주도주 및 테마주 강세에도 차익실현 압력으로 제한적 강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22일(월)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4.0%) 신고가 경신, 알파벳(+0.9%)의 데이터센터 업체 인터섹트 인수 소식, CES 기대감 등으로 AI, 우주, 양자 등 기존 주도 및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갔으나, 장중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 해가면서 제한적인 상승세로 마감(다우 +0.5%, S&P500 +0.6%, 나스닥 +0.5%). 지난 2주간에 걸친 대형 이벤트를 소화 후 이번주에는 증시 급락을 초래할 만한 굵직한 이벤트가 부재할 것이라 는 전망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 이는 연말~연초에 진행되는 계절적인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 어지고 있는 양상. 전일 미국 증시에서 소재(+1.4%), 금융(+1.3%), 산업재(+1.1%) 등 필수소비재(-0.4%)를 제외 한 모든 업종이 골고루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같은 맥락. 이전처럼 주가 상승 온기가 소수 업종에 국한되는 것 이 아닌 여타 업종들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 물론 이번주 조기 폐장 및 휴장으로 연말까지 미국 증시는 4.5거래일 밖에 남지 않았기에, 전반적인 거래부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그 과정에서 전일과 같이 매도 물량 압박을 받을 수 있겠으나, 증시 방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성격이 아닌 연말 일시적인 수익 확정 수요 등에서 기인한 차익실현 성격에 국한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 오라클, 브로드컴 포함 AI주 동반 강세 등 미국발 호재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급등 마감(코스피 +2.1%, 코스닥 +1.5%). 금일에는 마이크론 발 반도체 모멘텀 지속, 국내 산타랠리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장중에는 그 간 급등했던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지수 추가 급등은 제한된 채 업종 및 테마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 한편, 국내 증시도 12월 중 미국발 굵직한 이벤트(FOMC, 오라클 및 브로드컴 실적 등)를 치르는 과정에서 악재 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던 상태. 그러나 이들 이벤트 종료 후 기존 악재 기 반영, 마이크론발 낙수효과 등이 지 수에 재차 상방 모멘텀을 부여하고 있는 모습. 전일 발표된 한국의 12월 20일까지 수출(YoY, 8.2% vs 11월 전체 8.4%)이 한자릿수대 후반의 호조세를 기록했 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산업별 양극화(K자형 성장) 우려는 여전하나, 반도체 수출 모멘텀(41.8% vs 11월 전체 38.6%)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이는 현재 주도주인 반도체의 “실적 컨센서스 추가 상향 및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외국인 수급 관점에서 봐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함. 지난 주 코스피에서 5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12월 15일~19 일, 누적 3.1조원, 같은 기간 코스닥 -5,700억원)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전일 1.1조원대 순매수로 전환한 상황. 물론 일시적인 순매수에 그칠 가능성 자체는 있겠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의 이익 펀더멘털 개선 세를 감안 시 외국인은 순매도보다는 순매수 추세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베이스 경로로 설정하는 것이 타당.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로 인해 수급 노이즈(증거금 100%, 신용 불가, 기관의 매매 제약 등)가 발생했음에도, 외 국인과 기관이 이들 종목을 동반 순매수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이들 모두 거래 규제보다는 업황 펀더멘털 개선 에 무게중심을 더 두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 따라서, 향후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할 때마다 차익실현 욕 구는 높아질 수 있겠으나, 주도주 비중은 중립 이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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