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70-5223-2261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올해도 쉽지 않은 외환시장…연초 원·달러 레벨 방향은[주간외환전망]
날짜 2026-01-05 [01:18] count : 13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와 엔화 추이를 주시하며 1400원 초중반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당국의 정책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하는 가운데 통상 연초엔 달러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만큼 상하방 압력이 모두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주말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지정학적 긴장이 커졌지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곧바로 미군에 체포된 만큼 원·달러 환율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 형태로 공격이 진행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과 더불어 한동안 중남미 정세에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AFP

연말연초 원·달러 환율 재차 상승세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430~1440원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금융정보업체 KG제로인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야간장을 포함한 환율 종가는 1444.70원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직전주 대비 2.5원 올랐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역시 같은 기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 2일 기준 달러 인덱스는 98.158을 기록, 직전주 97.69 대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강달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83.4%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지만 직접적인 환율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마두로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며 마두로를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국제법 위반 논란과 더불어 한동안 중남미 정세에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주 환율 시장은 대외적으로 일본 엔화 가치와 주 후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주시하며 1400원대 초중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초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가 달러화 자산 수요를 회복시키고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를 자극해 단기간 강달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봤다.

상반기 중 일본은행(BOJ)의 추가 인상이 가시화한다면 달러 약세 부담이 커진다고도 봤다. 민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BOJ 추가 인상이 가시화하면서 일본 생명보험사 선물환 매도가 대거 유입되면 엔화 강세를 필두로 달러 약세 부담이 확대된다고 가정해 연초 원·달러 환율은 1460원 고점을 확인 후 엔화 강세를 쫓아 상반기 중 1400원 하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고용지표 주시…당국 정책 효과는

내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할 경우 미국 증시 상승과 함께 재차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내주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면서 “노동시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속도가 점진적일 경우 연준은 금리 인하폭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외환당국의 정책효과가 점차 가시화하겠지만 단시일내 효과를 내긴 어려울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달부터 외환시장 안정화 정책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해외 유출된 국내 자금 복귀 강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달 원·달러 환율은 1430~1460원을 예상, 보수적인 연준 금리 전망이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연말 외환당국 개입 영향이 일부 되돌려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당국의 외환시장 안정 정책으로 환율이 연간 55원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하나 정책 효과가 이번달에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초인 만큼 달러 수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통상 연초는 달러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로 경상수지나 무역수지 흑자가 1월에 흑자폭이 줄거나 적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글로벌 기업들 회계기준 끝나는 연도가 3월이다보니 1분기 동안 미국 본토로의 송금 수요도 부담”이라고 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084 "뜨겁다고 하지 않겠다"…CPI 앞두고 사상 최고가 [글로.. NO1 TRADING 2024-05-15 266
1083 CPI앞두고 '눈치' 본 美증시…밈주식 '게임스톱' 74%.. NO1 TRADING 2024-05-14 254
1082 뉴욕증시, 물가지표 대기하며 혼조 마감...밈주식 폭등 [.. NO1 TRADING 2024-05-14 287
1081 인플레 우려 속 밈주식 폭등한 뉴욕 증시…다우 0.21%↓.. NO1 TRADING 2024-05-14 282
1080 개미들 반란 이끈 ‘키스 질’ 귀환…게임스톱 주가 74% .. NO1 TRADING 2024-05-14 291
1079 CPI 발표 앞두고 나스닥 0.29%↑…밈주식 '급등' [.. NO1 TRADING 2024-05-14 294
1078 월가 '대장 개미' 트윗 한 줄에…밈 주식 동반 폭등 [글.. NO1 TRADING 2024-05-14 314
1077 엔비디아 등 대형기술주, 물가 위험 헤지수단 2위…"금과 .. NO1 TRADING 2024-05-13 361
1076 금리 인상 가능성 정말 없나…CPI와 파월 발언 '주목'[.. NO1 TRADING 2024-05-13 347
1075 美기대인플레 상승에 ‘강달러’…환율 1370원대 상승 출발.. NO1 TRADING 2024-05-13 332
1074 머스크 "내달 스페이스X 스타십 4번째 시험비행" NO1 TRADING 2024-05-13 316
1073 뉴욕증시, 파월 발언·4월 CPI 촉각...사상 최고치 눈.. NO1 TRADING 2024-05-13 287
1072 S&P500 5,200 회복·다우 7일 연속 상승…유럽은 .. NO1 TRADING 2024-05-10 324
1071 고용둔화에 금리인하 기대 회복세…다우 0.85%↑ [뉴욕증.. NO1 TRADING 2024-05-10 247
1070 강달러 속 ‘엔화 약세’ 재개…환율 1360원대 고점 탐색.. NO1 TRADING 2024-05-09 288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