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70-5223-2261
 
국내선물뉴스 내용
제목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공매도 금지 지목
날짜 2024-06-21 [08:12] count : 214

관찰대상국 등재도 실패…"공매도 금지로 시장 접근성 제한 주목"

MSCI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

MSCI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

MSCI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 신흥국(EM)에 속하는 한국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SCI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시장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제안된 조치를 인정하고 환영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시행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규칙의 갑작스러운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잠재적인 재분류를 위해서는 모든 이슈가 해결되고 개선 조치가 완전히 이행돼야 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변경 사항의 효과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이번에도 후보군에 들지 못한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다음 기회인 내년 6월로 넘어갔다.

내년 6월 후보군에 들어가면 2026년 6월에 지수 편입이 정식 발표되고, 2027년 6월에 실제 편입이 이뤄진다.

MSCI가 이번 시장 재분류에 앞서 이달 초 발표한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 증시는 지난해 대비 '공매도' 관련 항목에서 마이너스 평가를 추가로 받으면서 18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마이너스'(개선 필요)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은 바 있다.

MSCI는 올해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에 관해 플러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마이너스"(-)로 바꾸면서 악화 요인으로 지난해 11월 시행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선진국 편입을 위해 추진해 온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영문 공시, 배당절차 개선 등 각종 정책적 노력에 대해 진전이 있으나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철저히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배당에 관해서는 "국제 기준과 달리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배당락 이후에야 배당금액을 공시한다"며 "배당절차 개선 방안이 시행됐으나 아직 소수의 기업들만 개선된 배당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접근성 평가가 시장 재분류를 위한 사전 절차 격인 점을 고려하면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한국 증시의 관찰대상국 등재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지난 13일 정부가 내년 3월 말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론티어시장, 독립시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분류 기준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자금 규모 결정에 활용돼 국가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앞서 한국은 지난 1992년부터 신흥시장에 편입돼오다 2008년 선진국으로 승격 가능한 관찰대상국에 등재됐으나 2014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상태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국내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89 [마켓뷰] "가긴 가는데…" 코스피 부족한 2% 채워질까.. NO1 TRADING 2024-06-19 256
388 "서울·경기 주택 사업엔 돈이 돈다(?)"‥신길5동·수원권.. NO1 TRADING 2024-06-18 277
387 간만에 오르나 했더니…"말 한마디에 또 난리" 개미들 눈물.. NO1 TRADING 2024-06-18 265
386 백종원 ‘4천억 대박’ 앞두고 돌발 악재...가맹점주 단체.. NO1 TRADING 2024-06-18 268
385 "AI 사업호조·테슬라 반등…韓 증시, 반도체·2차전지 주.. NO1 TRADING 2024-06-18 254
384 ETF도 해외 쏠림…올 상장 ETF 10개 중 6개 ‘해외.. NO1 TRADING 2024-06-18 284
383 '대왕고래' 묻자 87% 뛴 이 종목…'빚투 개미' 가장 .. NO1 TRADING 2024-06-18 253
382 "AI 사업호조·테슬라 반등…韓 증시, 반도체·2차전지 주.. NO1 TRADING 2024-06-18 251
381 하나證 "케이엔에스, 4680 배터리 시장 개화 수혜" NO1 TRADING 2024-06-17 291
380 한화오션, 윤곽 드러내는 신사업-한투 NO1 TRADING 2024-06-17 250
379 유진투자증권 "현대차, 인도 IPO로 주가 19% 상승효과.. NO1 TRADING 2024-06-17 249
378 [마켓뷰] 차분해진 시장…코스피 방향성 탐색 들어갈 듯 NO1 TRADING 2024-06-17 249
377 "코스피, 종목장세…실적전망 상향기업 매수 고려"-한국 NO1 TRADING 2024-06-17 260
376 "7월 세법개정안 발표…ISA 지원 확대 논의 주목" NO1 TRADING 2024-06-17 222
375 [굿모닝 증시]"매크로 환경 완화…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NO1 TRADING 2024-06-14 248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