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70-5223-2261
 
국내선물뉴스 내용
제목 [마켓뷰] 비둘기 파월에 美반도체주 훨훨…코스피에 훈풍 닿을까
날짜 2024-08-01 [00:34] count : 269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가운데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1일 국내 증시가 미국발 훈풍을 호재로 소화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2.50포인트(1.19%) 오른 2,770.69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반등한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최근 엔비디아 약세에 직격탄을 맞은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도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두 종목은 이달 들어 각각 23%, 17%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2.64% 급등했다. 지난 2월 22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률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0.24%, 1.58% 올랐다.

시장은 8회 연속 동결된 기준금리보다는 '비둘기 파월'에 환호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검증(test) 조건이 충족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크게 열어둔 발언이다.

파월 의장 발언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3%로 전장 대비 10bp(1bp=0.01%포인트) 급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10bp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12.81% 급반등했다. 직전 거래일에 7% 넘게 떨어지며 두 달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던 흐름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전됐다.

"최근 주가 하락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진입 시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를 '최고 선호주'(Top Pick)에 추가한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호재가 됐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언급돼온 AMD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호실적에 힘입어 4.36% 올랐다.

최근 약세였던 브로드컴(11.96%), ASML(8.89%), 퀄컴(8.39%), Arm홀딩스(8.43%), TSMC(7.29%), AMAT(7.86%) 등 반도체 종목도 일제히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7.01% 급등했다.

테슬라(4.24%), 애플(1.5%) 등도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1.0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부진으로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심리 개선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 현물 순매수 유입으로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 결과와 맞물려 마이크로소프트 및 AMD발 실적 호재로 AI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안도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암살'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은 유의해야 한다. 외국인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이 5% 가까이 올랐고, 국제 금 가격은 안전자산 수요에 강세를 보이며 역사적 고점에 재차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국내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39 개별 실적 장세로 전환…코스피 2700선 회복할까 [이번주.. NO1 TRADING 2024-05-07 287
238 코스피, 연휴 앞두고 연이틀 하락…2,670대로 밀려(종합.. NO1 TRADING 2024-05-03 306
237 [마켓뷰] 먹을 것 없는 밸류업…금리·환율 훈풍 기대해볼까.. NO1 TRADING 2024-05-03 276
236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증권업계 "2% 부족…당근이나 채찍 필.. NO1 TRADING 2024-05-02 280
235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동반 '하락'…기관 순매도 NO1 TRADING 2024-05-02 273
234 "5월 FOMC, 과도한 불안심리 완화 국면 진입" NO1 TRADING 2024-05-02 312
233 상장사 절반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10% 상.. NO1 TRADING 2024-05-01 282
232 “노동절 연휴 유커가 몰려온다”...‘이 종목’ 모처럼 웃.. NO1 TRADING 2024-05-01 261
231 코스피, 장중 회복한 2,700선 못지키고 강보합…코스닥 .. NO1 TRADING 2024-04-30 281
230 코스피 2% 떨어질 때 28% 올랐다…아모레퍼시픽, 증권사.. NO1 TRADING 2024-04-30 230
229 [마감 시황] 미국 빅테크發 훈풍에…코스피·코스닥 1%대 .. NO1 TRADING 2024-04-29 212
228 [마켓뷰] 美 빅테크 훈풍…'오락가락 코스피' 직진할까.. NO1 TRADING 2024-04-29 229
227 "증시 변동성 피하고 보자"…3개월 간 1460억 몰린 투.. NO1 TRADING 2024-04-26 240
226 '널뛰기 장세' 코스피 1% 반등 2,650대 회복…코스닥.. NO1 TRADING 2024-04-26 253
225 [특징주]견고한 실적에 주주환원 의지…KB금융, 5%대↑.. NO1 TRADING 2024-04-26 341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