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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뷰] 코스피 반짝 반등했지만 '먹구름' 여전…파월 입으로 쏠린 눈
날짜 2025-08-22 [00:58] count : 216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22일 국내 증시는 이날 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약세와 매파적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에 4거래일 만에 반등, 0.37% 오른 3,140대에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4.11%)가 미국 기술주 약세에 급락한 반면 삼성전자(0.14%)가 강세를 보이고 원전·방산주가 반등해 상승 압력을 키웠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6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다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최근 외국인 순매도세는 국내 세제 개편안 관련 불확실성과 지속되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약세에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이 실망감을 주며 우량주 투자심리가 약화하고, 기술주가 '숨고르기'를 이어가며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3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0%, 0.34% 하락했다.

엔비디아(-0.24%)가 내렸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49%)도 사흘 연속 하락했다.

한편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와 제조업 PMI 예비치는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경기 확장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직전주 대비 1만1천건 증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이날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40원 상승한 1,398.8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한때 1,400원을 웃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는 지속되는 환율 상승과 미국 기술주 약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시간 이날 저녁 11시 미국 중앙은행장들의 연례 모임인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정책 관련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드러낼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지난 2022년 이후에는 잭슨홀 회의에서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한 시그널을 보인 적은 없지만, 파월 의장이 그간 금리 인하에 상대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약간의 입장 변화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관련 우려가 선반영된 상황에서 잭슨홀 회의의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하더라도 증시 충격은 제한될 것"이라며 "매파적인 잭슨홀 회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선반영된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대형 외교 이벤트를 둘러싼 관망세도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해 23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 배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를 건너뛰고 미국으로 향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방송 3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여당은 오는 25일까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2차 상법 개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뉴스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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