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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뷰] 韓증시, 겹악재에 추락 하루만에 반등 시도 나서나
날짜 2025-09-02 [00:40] count : 167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반도체 겹악재에 속절없이 추락한 한국 증시가 2일 반등 시도에 나설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8포인트(1.35%) 내린 3,142.9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674억원, 1천93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4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886억원 '팔자'를 나타내 현물과 선물을 모두 순매도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알리바바의 자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에 미국 주요 기술주 주가가 급락한 충격이 컸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생산시설에 대한 장비 반입과 관련한 포괄적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도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리바바의 AI칩은 시험단계에 들어선 것에 불과하며, 지난주 엔비디아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 AI 산업 성장 전망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중 예정된 브로드컴, 세일즈포스 등 업체 실적 및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AI 산업의 견조한 전망이 재확인될 수 있다"면서 "'미국 AI주,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주 매도'와 같은 보수적 대응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도 "마치 지난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사태를 연상시킨다"며 낙폭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두 나라의 역량 차이는 여전한 상황에서 중국이 자국 내 기술력을 과대 선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중국의 기술적 추월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 결국 딥시크 사태와 같은 해프닝으로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만간 반발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9월은 계절적 이유로 유동성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데다, 이번 주말 미국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인 8월 고용보고서가 나오는 만큼 시장이 약세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두 연구원은 지적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특성상 악재는 신속하게 반영되는 만큼,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면서 경기침체를 수반하지 않는 지속적 금리인하, 한한령 해제 가시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등을 중요한 변수로 꼽기도 했다.

특히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데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참여한 사람의 수는 15만명에 이르렀다면서 "입장을 정하지 못하는 것은 금융시장의 가장 큰 위험인 불확실성을 확대한다. 빠른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상승은 주로 방위산업, 제약, 금융업종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방위산업이 유럽 내 군사 수요 증가와 전략적 계약 소식에 힘입어 상승을 이끌었지만, 유럽 국가들의 재정 문제와 국채 금리 상승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들은 반발매수와 원화 약세 관련 우려가 맞서는 양상을 보였다고 서 연구원은 짚었다.

간밤 코스피 야간 선물은 한국시간 오전 5시 기준 0.22% 상승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93.7원을 기록했고, 야간시장에선 1,39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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